아시아공산국가인 베트남이 우리나라에 벌크선직항로를 개설,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상공부의 북방관련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선박은 공산국에 직항로
를 개설하지 않고 있으나 동독의 풀컨테이너선, 유고와 폴란드의 세미컨테
이너선, 베트남의 벌크선이 우리나라에 직항로를 개설, 운항하고 있다는 것
이다.
또 직접교역에 필요한 외환거래협정은 현재 10개 공산국과 314건을 체결
하고 있으며 국별로는 중국 219건, 유고 47건, 헝가리 26건, 소련 2건, 기
타 20건등이다.
투자진출은 중국의 (주) 대우 냉장고조립공장등 중국에 11건, 소련에 1건
등 모두 12건이다.
무역사무소는 이미 교환개설한 곳이 헝가리와 유고이며 개설에 합의한 곳
은 소련과 폴란드, 불가리아, 개설을 추진중인 곳이 중국과 체코, 동독등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