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 "4·11 총선 로고송 불러요"
쌍둥이 여성 트로트듀오 윙크가 4.11 총선의 로고송을 부른다.

신곡 '아따 고것 참'으로 인기몰이중인 윙크는 4월 11일 치러지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총선 로고송을 직접 부르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 18대 총선 당시 박현빈 선배와 로고송을 부르면서 선거 투표율이 50%를 조금 웃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윙크가 직접 부르는 밝고 통통 튀는 선거로고송을 통해 선거에 대한 딱딱한 이미지도 개선되고 투표 참여도도 더욱 높아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아따 고것 참’을 작사/작곡한 노상곤 작곡가 역시 윙크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했다. 노작곡가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윙크의 마음에 감동 받아 도움을 주고 싶다”며 윙크의 19대 총선 로고송 가창에 인격권 사용료를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쌍둥이 기를 팍팍 담아' 윙크가 직접 부르는 선거 로고송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투표율을 끌어 올릴 수 있을지 이번 19대 총선을 앞두고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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