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1억 외상
신은경 1억 외상
배우 신은경의 과소비가 어마어마했다는 풍문이 전해졌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신은경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신은경은 지난달 26일 수원지방법원에 일반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신은경의 채무 대부분은 체납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에 따르면 신은경은 지난 2016년 종합소득세 등 13건에 걸쳐 8억원 가량을 체납해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에 오른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015년에는 전 소속사와 정산금 반환 청구와 명예훼손과 관련해 법적 분쟁을 벌이다 지난해 5월 분쟁을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들은 신은경이 회생 절차를 신청하기 전까지의 돈 씀씀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홍석천이 "신은경이 자신의 소속사에서 일하던 연인과 새 회사를 차렸다"고 말문을 열자 한 기자는 "그 남자 분은 연예계 엔터테인먼트 관련 일을 전혀 몰랐다. 일을 봐달라는 말에 이쪽 일을 했다고 하더라"며 "사치가 어느 정도였는지 묻자, 신은경이 집을 450평 집을 요구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고양이 방이 따로 있었다. 6~8마리 키우는데 사료값만 한 달 150만 원 들어가는 상황이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또 다른 기자는 신은경에 대해 "연예계에 돌았던 이야기로는 약간의 과소비와 허영기가 있다더라"며 "아역부터 연예계 활동을 했다. 경제관념이 없고 사회적 교류가 쉽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