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유재훈·사진)는 차세대 한인 과학자를 세계적 인재로 키우고자 올해 39명에게 장학금을 준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 유망 과학기술자 그랜트(Young Investigator Grant)’ 수상자로는 차지욱 컬럼비아 의대 조교수, 정아람 렌셀러폴리테크닉대 조교수가 선정돼 각각 연구 지원금으로 1만달러를 받는다.

KSEA는 1971년 결성된 재미 한인 과학자들의 모임으로, 한·미 과학계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올해로 19회를 맞은 UKC를 포함해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