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국세청장, 조지아 감사원장 면담
임환수 국세청장(오른쪽)은 23일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라사 토디아 조지아공화국 감사원장과 면담했다. 토디아 감사원장은 시민 참여 감사제도에 대한 경험을 전수받기 위해 한국 감사원을 방문했다가 행정서비스 구현 사례를 보기 위해 이날 국세청을 찾았다. 토디아 원장은 한국의 1100만명 납세자들이 세금신고는 물론 각종 민원신청 때 편리하게 활용하고 있는 국세청 전산시스템 ‘홈택스’에 관심을 보였다고 국세청은 전했다. 임 청장은 “한국의 세정 및 전산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조지아에 전수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