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14~28일까지 세종시 신도시에 들어설 국립박물관단지 애칭을 공모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대상(1명, 100만원), 우수상(1명, 50만원), 장려상(5명, 각 10만원)을 각각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복청 홈페이지(www.naacc.go.kr)나 건축도시공간연구소 홈페이지(www.auri.re.kr)을 참고하면 된다.

국립박물관단지는 오는 2023년까지 국비 4500여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총 19만㎡ 중 1단계로 7만5000㎡, 연면적 7만4000㎡ 규모로 조성된다.

행복청 관계자는 "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는 참신한 애칭이 많이 제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