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O2O 통합 마케팅 솔루션 '시럽 스토어' 출시

입력2015.08.31 09:05 수정2015.08.31 09:05

SK플래닛은 통합 O2O(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솔루션 '시럽 스토어'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럽 스토어는 점주가 직접 고객을 모으고 매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O2O 마케팅 관련 통합 솔루션이다.

우선 점주들은 시럽 스토어를 통해 매장의 홍보, 마케팅, 판매 프로모션 등을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다.

▲미리줌(포인트 선지급) ▲시럽광고(상권전단) ▲저전력블루투스(BLE) 홍보 ▲포인트 마일리지 ▲멤버십카드 ▲시럽월렛/OK캐쉬백(OCB) 등록 등 10여 가지의 O2O마케팅 상품 중 필요한 상품들만 취사 선택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시럽 스토어에서 진행한 마케팅 활동들에 대해 단골 고객 수 증가율, 쿠폰 이용률, 매장 방문율 등 총 29개 항목에 대해 변화도 측정해 제공한다.

여기에 SK플래닛이 축적한 빅데이타를 활용해 매장을 기준으로 주변, 관심, 구매, 관계, 입소문(SNS) 5가지 항목의 고객 데이터를 제공한다.

SK플래닛은 시럽 스토어를 통해 지금까지 O2O 커머스 시장에서 소외됐던 중소 상인들이 최적화된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정기현 SK플래닛 커머스 프로덕트 부문장은 "시럽 스토어를 이용하면 오프라인 매장 점주들이 모바일 지갑 시럽 월렛에 손쉽게 디지털 매장을 개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점주들이 보다 편리하게 매장 홍보, 고객 유치, 고객관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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