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3월6일 모델하우스 개관…분양가는?
[ 김하나 기자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의 첫 번째 테라스하우스 단지로 공급되는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가 오는 6일 일반에게 공개된다.

GS건설은 청라국제도시 LA1, LA2블록에 들어서는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35개동 646가구다. 전용면적 △ 76㎡ 96가구 △ 84㎡ 550가구 등 전가구를 국민주택규모 이하로 구성한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개정된 청약제도 개편을 적용받는다.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에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LA1블록과 LA2블록에 중복 청약이 가능하도록 당첨자 발표일을 조정했다.

평 균 분양가는 3.3㎡당 약 1030만원선이다. '테라스'가 제공되는 1,4층과 '테라스'가 제공되지 않는 2,3층은 가격 차가 다소 높은 편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분납 형태'로 1차 계약금은 1000원 정액제다. 초기 고객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는 중소형 공동주택의 공급이 적었던 청라국제도시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청라국제도시에 첫 번째로 공급되는 테라스와 복층 특화 평면을 도입한 단지다. 청라국제도시의 쾌적성과 함께 저밀도 주거 단지에서만 누릴 수 있는 쾌적함을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에 적용되는 특화평면은 1층 전용 테라스와 4층 복층형 테라스하우스 총 290가구다. 자이 브랜드로 공급되는 테라스하우스 단지로는 최대 규모이다.

주력 평면인 전용 84A타입 1층은 지상보다 약 0.9m 높은 약 20㎡의 넓이의 테라스가 제공된다. 정원, 퍼팅장, 바비큐장, 짐(GYM), 티 하우스 등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다. 4층에 선보이는 복층형 테라스하우스는 약 70㎡ 테라스 공간과 함께 서재, 놀이방, 영화감상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약 40㎡ 규모의 복층 다락까지 제공된다. 전용 85㎡의 공동주택 위에 유사 수준의 공간이 제공되어 청약 경쟁율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락 공간은 실외의 넓은 테라스와 연결되어 있어 영유아기 자녀들이 층간소음 걱정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 될 전망이다. 바비큐 파티나, 홈핑(집에서 즐기는 야외 텐트 활동)도 여유있게 즐길 수 있다. 전 가구의 약 94%를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판상형 4베이로 설계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 확장시에는 발코니에 보조주방 펜트리가 제공되어, 넉넉한 주방 수납도 가능하다.

세대 외부에는 약 2.8~3.3㎡ 규모의 실외 오픈형 알파공간도 전 세대에 제공된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에 제공되는 실외 오픈형 알파공간은 △76㎡형이 약 2.8㎡ △84A/B형이 약 3.1㎡ △84C형이 약 3.3 ㎡ 규모로, 소형 자전거, 유모차, 텐트 등 세대 내부에 보관하기 어려운 스포츠 용품과 아웃도어 용품 등을 넉넉하고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다.

뿐만이 아니다. 저밀도 주거단지의 걱정인 보안y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특화 아이템도 도입된다. 전 동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고 전 세대에는 거실 전면 외부에 동체 감지기 및 적외선 감지기를 설치해 외부 보안을 강화한다. 어린이 놀이터 및 지하주차장에는 비상콜 버튼을 설치한다. 어린 자녀가 걱정인 부모님을 위하여 어린이 놀이터와 단지 출입구에는 200만 화소의 고화질 HD급 200만화소 CCTV를 설치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자이안센터, 스쿨버스 대기존 등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과, 세대 일부와 지하주차장 Race Way에 LED조명, 태양광 발전, 빗물 재활용시스템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절감 아이템이 적용되어 단위 세대 및 공용부 관리비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연희동 796-11번지, 청라딜라이트 빌딩 맞은 편에 위치해 있다. 전용 76㎡와 84㎡A 타입을 관람할 수 있다.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다. 1644-4277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