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역 출구 앞 사옥용 빌딩=상업지역 코너 대지 1257㎡, 연면적 1만3158㎡의 총 20층 규모 건물. 건폐율 60%, 용적률 800%. 보증금 50억원, 월 3억5000만원에 임대 중. 가시성 및 접근성 좋아 사옥 및 임대수익용으로 적합. 800억원. 010-8758-7389 강남 뉴탑중개 김정안
◆서울 강남구 역세권 신축 부지=지하철 도보 5분 거리 압구정역과 가로수길 인접 대지 1450㎡. 호텔, 병원, 사옥, 수익용으로 건축 가능. 매도인측 명도 가능. 기업 구조조정 급매물. 230억원. (02)542-1223 강남 유앤아이중개 박선아
◆서울 강남구 대로변 사거리 코너 빌딩=역세권 대지 760㎡, 연면적 3600㎡의 8층 건물. 보증금 15억원에 월 수입 7000만원. 접근성 및 가시성 우수. 임대수익 및 사옥용으로 적합. 급매가 160억원. (02)534-8878 서초 스카이중개 이기종
◆서울 강남구 수익형 빌딩=6차선 대로변 코너 대지 700㎡, 연면적 3500㎡의 9층 건물. 병원, 약국, 학원 등 입점. 임차인 관리 용이. 보증금 10억원, 월 6900만원에 임대 중. 급매가 137억원. (02)535-5839 서초 두바이중개 유만경
◆서울 강남대로 역세권 사옥 및 투자용 빌딩=대로변 대지 378㎡, 연면적 1660㎡의 8층 건물. 주차 12대. 보증금 4억5000만원에 월 수입 3000만원. 유동인구 풍부하고 가시성 우수. 시세 이하 급매. 70억원. (02)525-7730 서초 지앤지중개 정성희
◆서울 이태원 하얏트호텔 인근 빌딩=대지 250㎡, 연면적 332㎡. 내외관 수려한 신축 건물. 대기업 투자 활발한 곳으로 사옥 및 투자용으로 적합. 시세보다 20% 이상 낮은 급매물. 37억원. (02)512-8850 강남 원빌딩중개 김원상
◆서울 서초구 역세권 투자 및 수익형 빌딩=대지 280㎡, 연면적 950㎡의 7층 근생 건물. 보증금 1억5000만원, 월 1700만원에 공실 없이 임대 중. 내외관 깔끔함. 사정상 급매. 36억원. (02)535-6709 서초 스카이중개 이기종
◆서울 강남 도산대로 사옥 및 수익형 빌딩=대지 275㎡, 연면적 690㎡의 6층 건물. 내외관 관리상태 우수. 스튜디오 및 광고 업종 임차수요 풍부. 수익률 6.2%. 임대수익 및 사옥용으로 적합. 시세 이하 급매. 35억원. (02)3443-1460 강남 ERA포시즌 신정일
◆충남 아산시 용화지구 신축 상가주택=대로변 대지 357㎡, 연면적 641㎡. 융자 5억3000만원, 보증금 5억7900만원, 실투자 4억4100만원, 월 623만원(순수익 424만원). 상가(165㎡) 성업 중. 주인세대 포함 10가구. 삼성ㆍ현대차 인근. 15억5000만원. 010-6815-8900 아산 효자공인 김진성
올 들어 하락을 거듭하던 인천 집값이 최근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 전역과 경기 주요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자 거래량이 늘고 풍선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결과다.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롯데캐슬캠퍼스타운' 전용면적 59㎡는 지난 4일 6억2300만원(29층)에 거래됐다. 지난달 22일 5억8500만원(48층), 31일 6억1000만원(32층), 3일 6억2000만원(54층) 등 정부가 지난 20일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한 이후 실거래 가격이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인근 A 공인중개 관계자는 "소형 면적은 거래가 1건도 없는 달이 제법 있을 정도로 인기가 낮았다"며 "7월 1건 거래된 이후 8월과 9월에도 거래가 없었는데,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매수세가 몰렸다"고 말했다. 이어 "초역세권이어도 시장 분위기가 나빠 매매 자체를 포기한 집주인이 많았는데, 지난달 말부터 매물이 늘고 호가도 많게는 1억원까지 뛰었다"고 덧붙였다.주변 아파트 단지들의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다. '송도에듀포레푸르지오' 전용 84㎡는 지난달 20일 7억8000만원(24층)에 팔렸는데, 대책 발표 전이던 9월 7억5000만원(31층)에서 3000만원 올랐다. 최근 호가는 7억6000만원 이상으로 형성돼 있다. '송도아메리칸타운더샵' 전용 84㎡는 8억3000만원(56층)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호가는 8억5000만원 이상으로 뛰었다.청라와 검단신도시 등이 있는 인천 서구도 실거래가격이 상승하는 추세다. 서구 당하동 '우미린파크뷰1단지' 전용 59㎡는 지난달 31일 4억8850만원(22층)에 신고가를 썼고 백석동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2단지' 전용 84㎡도 지난달 25일 7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세운4구역) 재개발을 놓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정면충돌했다. 세운상가에 높이 145m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한 서울시의 결정에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문화유산 능욕을 좌시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즉각 “종묘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일인데, 지나치게 과도한 우려”라는 입장문을 냈다. ◇서울시 vs 문체부 설전최 장관과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7일 서울 종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의 세운상가 재개발 계획에 따른 입장을 발표했다. 지난달 30일 서울시는 고시를 통해 세운재정비촉진지구와 세운4구역에서 가능한 건축물의 최고 높이를 70m에서 145m로 변경했다. 최 장관은 “종묘는 조선 왕실의 위패가 모셔진 신성한 유산이자 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1호의 상징적 가치를 지닌 곳”이라며 “이런 가치가 훼손될 수 있는 현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최 장관과 허 청장은 종묘 입구인 대위문에서 종묘 정전까지 걸으며 경관을 둘러본 뒤 서울시를 상대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최 장관은 “권한을 조금 가졌다고 해서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겠다는 서울시의 발상과 입장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이게 바로 1960~1970년대식 마구잡이 난개발 행정 아닌가”라고 말했다. 허 청장도 “정부가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첫 등재했던 게 종묘인데, 높은 빌딩은 수백 년간 유지해 온 우리 역사 문화 경관을 위협할 것”이라며 “이런 위험을 자초한 건 대한민국 수도이자 유산 보호 책무가 있는 서울시”라고 주장했다.서울시도 즉각 반박에 나섰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연말까지 서울 서초구 등 인기 주거지에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른다. 반포동에 들어서는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당첨되면 시세 차익으로 20억원가량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시행으로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크게 줄어 현금 부자만 청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초구에서 잇단 분양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다음주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청약을 하고 다음달에는 오티에르 반포, 아크로 드 서초 등 서초구에서 분양이 이어진다. 오는 11일 1순위 청약을 받는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은 전체 2091가구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이 506가구(전용면적 59~84㎡)에 달해 수요자 관심이 크다. 이 단지는 반포아파트 제3주구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다.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의 50~60% 가격으로 공급된다. 전용 59㎡ 분양가는 19억~21억원대, 전용 84㎡는 26억~27억원대로 책정됐다. 2016년 준공된 인근 아파트인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는 지난 9월 56억원에 거래됐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은 20억원 이상 시세 차익이 예상돼 청약 만점 통장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분양 물량이 500여 가구로 많아 최저 당첨 가점은 다소 낮아질 수 있지만, 4인 가족 만점 기준인 69점가량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가점이 낮은 사람도 추첨으로 당첨될 수 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은 230가구로 전용 59㎡와 84㎡ 추첨 물량은 각각 60%, 30%다. 하지만 어렵사리 당첨된다고 해도 현금 부자가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