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안정성과 수익률을 모두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등 13종 상품을 15일부터 19일까지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ELS9416호'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방식이며 3년만기, 노낙인(No Knock In) 구조로 코스피200, 유로스톡스5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5.4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5%이상이면 원금 및 수익금(16.20%)이 상환된다.

만기 상환시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5%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증권사를 찾는 투자자들이 ELS를 찾는 비중이 늘어나면서 금리의 2~3배 수준 수익률을 갖추고 손실 가능성까지 낮춘 노낙인 구조의 ELS 상품판매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