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매력만점 감초들의 매력 탐구 보고서 화제!
[우근향 기자] ‘여인의 향기’에서 시청자들의 눈물과 웃음을 담당하고 있는 ‘매력 만점’ 감초들의 매력 탐구 보고서가 화제다.

주말 밤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가 김선아, 이동욱 등의 주역 이외에도 개성만점 조연들의 맹활약으로 더욱 빛나고 있다.

관록의 중견 연기자들부터 깨알 재미를 안겨주는 특별 출연까지 살아있는 캐릭터들의 향연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무엇보다 ‘여인의 향기’는 적재적소에 어울리는 생생한 캐릭터들의 배치로 안정된 이야기 전개와 극적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인물로 연재(김선아)와 지욱(이동욱)의 일터인 라인투어 수배팀 직원들이 있다.

주인공은 윤봉길 과장 역의 김광규와 미운 노부장 역의 신정근, 연재의 절친 유혜원 역의 사현진. 빛나는 열연을 펼치며 ‘여인의 향기’에 활력 넘치는 웃음 폭탄을 선사하고 있다.

‘여인의 향기’를 이끄는 중견 연기자들의 활약 역시 눈여겨볼만 하다. 연재의 엄마 순정 역으로 출연중인 김혜옥은 현실감 있는 ‘엄마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늦은 나이까지 결혼을 하지 않는 연재를 결혼정보업체에 끌고 가는 적극성을 보이는가 하면, 연재가 보내주는 고급 여행 일정을 마다하지 않는 중년의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순정과는 또 다른 부성애를 펼치고 있는 지욱의 아버지 강회장 역의 이정길과 세경의 아버지 임회장 역의 남궁원 역시 중견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영화계의 산증인’ 남궁원은 52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에 문을 두드리며 안방극장에 신선한 ‘중견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게감 있는 관록의 배우들이 펼치는 안정감 있는 연기력이 젊은 배우들과 신구의 조화를 이루며 ‘여인의 향기’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여인의 향기’는 초특급 특별 출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연재가 흠모하는 인기가수 역으로 실제 아시아 최고 스타 JYJ 김준수가 출연, 실제 같은 생생한 콘서트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뒤늦게 연재가 찾은 첫사랑에는 배우 권오중이 특별출연해 깨알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암 투병 사실이 발각되면서 결별을 선언했던 연재와 지욱이 지욱의 희생정신이 빛난 교통사고로 어떤 관계 변화를 몰고 올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SBS ‘여인의 향기’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에이스토리)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하지원, 육상 주니어 멘토 프로그램 명예 코치 위촉
▶'공주의 남자' 박시후, 거지 탈출? 올블랙으로 훈남 변신
▶2PM 택연 ‘매너돌’ 인증, 재킷 벗어 日걸 그룹 퍼퓸 다리 가려줘
▶슈퍼주니어 미스트 발매? "최시원이 직접 뿌려드립니다, 입으로"
▶이하얀 이혼심경 “이혼 당시 5살 난 딸아이, 소변 문제 겪었다”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