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원전폐쇄 결정에 태양광 및 풍력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46분 현재 태웅이 11.46%(4700원) 급등한 4만5700원을 기록중이고, 동국S&C와 용현BM, 현진소재도 각각 7~10%대까지 상승하며, 거래가 되고 있다.

또한 태양광 관련주들도 일제히 오름폭을 높여가고 있다. 성융광전투자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고 에스에너지신성솔라에너지도 10% 이상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이처럼 오전장 신재생 대체에너지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이유는 독일이 모든 원전을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쇄하기로 결정되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증권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2022년까지 원전폐쇄로 독일에서 연평균 2~3GW의 해상풍력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며 “태웅이 독일 해상풍력시장에서만 연간 400억~500억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는 최대 수혜주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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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이 뽑은 인기종목>
성융광전투자/태웅/현진소재/웅진에너지/용현BM/동국S&C/에스에너지/OCI/SDN/신성솔라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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