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전자상거래 솔루션 업체 메이크샵이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패션 오픈마켓 ‘8그램’(www.8gram.com)을 19일 열었다.

이곳에 입점한 패션 전문몰들은 결제,배송 대행 등 중국과 관련된 모든 무역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8은 중국에서 부를 상징하는 숫자로,8그램은 작지만 큰 행복을 중국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의미라고 메이크샵 측은 설명했다.

8그램은 입주한 쇼핑몰들에 ‘몰 인 몰(mall in mall)’ 식으로 개별 쇼핑몰 공간을 마련해준다.인지도 향상을 위해 중국 젊은 층이 많이 다니는 상하이 중산공원에 8그램 전용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한다.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에 상담 메신저를 운영해 소비자들이 상품에 대해 문의하면 중국 법인 직원이 실시간으로 응대한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