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채널 Mnet은 리얼리티 핫 잡 (Hot Job) 체험기 '팩토리 걸 : Factory Girl(연출: 권영찬PD)'을 통해 소녀시대 9명의 멤버가 10~20대 소녀들을 위한 트렌드 매거진의 에디터 도전기를 방송한다.

'팩토리 걸'은 소녀시대의 에디터 체험을 통해 실제 패션 세계를 시청자들에게 꾸밈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그 과정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은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팩토리 걸' 제작진과 '엘르 걸'은 '엘르 걸' 본사 안에 그들만의 사무실을 오픈하고 서인영의 옷장 부럽지 않은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채웠다.

소녀시대는 "무엇보다도 우리만의 공간이 생긴 것이 가장 기쁘다"며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연출을 맡은 권영찬 PD는 "'팩토리 걸'은 단순히 소녀시대를 주인공으로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기보다는 '리얼리티', '트렌드', '셀러브리티'가 결합한 잇 프로그램이다"고 짧게 소개하며 "패션 매거진의 에디터로 거듭 성장해 나가는 소녀시대의 모습도 기대해 달라"고 부탁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한국 리얼 버전 '팩토리 걸'의 첫 방송은 8일 저녁 6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