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출신의 손호영이 태국진출에 나섰다.

지난 6일 태국에서 공식적인 진출소식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진 손호영은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해외활동을 선언하며 아시아의 스타로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장에는 100여 곳의 현지 언론매체들이 참석해 손호영의 태국 진출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기자회견 이후 예정에 없던 추가 인터뷰 요청들이 쇄도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들은 "예상보다 뜨거운 현지 반응에 깜짝 놀랐다”며 “일정상 예정되었던 인터뷰 외에 인터뷰 요청이 너무 많아 미처 다 응하지 못할 정도다”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한국에 귀국후에는 MTV의 Fast forward 라이브쇼에 출연 예정인 손호영은 방송과 신문, 잡지 인터뷰 외에도 태국 유명 잡지사와 패션 화보 촬영을 하는 등 의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다.

손호영은 9일 태국에서 쇼케이스를 열어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는 태국 언론 매체들과 태국 현지 팬들 외에도 일본에서 건너온 100여명의 일본 팬들도 함께 참여해 태국에서 첫 발을 내딛는 손호영을 함께 응원한다고 한다.

손호영은 "이번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정규 음반 발매를 비롯, 다양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태국에서도 한류 열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손호영은 모든 태국 일정을 마친 후, 12월 19일 개봉 예정인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의 홍보활동과 연말 콘서트 준비를 병행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