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메시징 서비스 전문기업인 인포뱅크를 적극매수 추천했다.

23일 교보 김영석 연구원은 인포뱅크에 대해 "기업용 문자 서비스 시장 1위 업체로 향후 양방향 데이터 방송사업자로서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독점적인 원천 특허 보유로 진입 장벽이 높은데다 무선인터넷 서비스 시장 확대에 따른 후광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양방향 메시징 서비스 등은 향후 방송과 유무선 통신 융합 사업에서 핵심적인 서비스로, 다양한 형태의 수익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향후 자산가치의 증대도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 적극매수에 목표주가를 8450원으로 제시했다.

한편 전날 상한가 근처까지 치솟았던 인포뱅크는 이날도 오전 10시12분 현재 340원(6.42%) 급등한 564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