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인생의 절망코스는 있게 마련이다. 그러한 코스웍이 없다면 가히 성공이라는 문턱에 가까이 간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아무도 부인하기 어렵다. 자고 일어났더니 일약 유명해 졌다는 말은 카드놀이의 뻥카와 같은 것이다. 스타 연예인들, 국가대표 선수들, 기업경영자들, 게다가 명강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분모는 스스로 절망코스를 극복해 냈다는 데 있다. 상황은 절망이지만 마음은 절망이 아니라고 여기고 문제해결의 키워드로 자신을 생각했기 때문에 그들은 성공할 수 있었다.



절망의 끝자락에서 ‘세상이 나를 위해 움직인다’는 희망의 시작점으로 늘 생각하고 노력하면 결실은 머지않아 다가온다. 최소한 절망의 코스만큼은 졸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의 긍정혁명이 절망을 새로운 희망으로 만든다는 것을 값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어찌 보면 세상은 참으로 혼탁하다. 특히 비즈니스에서는 자본의 역학관계에 의해 물고 물리다 보니 그다지 순수한 잣대가 통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아직 아름다운 구석들이 많다. 정말 부정부패도 많지만 청렴의 본보기도 많고, 안티도 많지만 찬티도 많은 것이다. 그래서 세상은 긍정의 힘으로 더욱 밝아지나 보다.

나 자신이 긍정적이면 긍정적인 시야도 넓어지고 내가 긍정적인 의도로 움직이면 그만큼 긍정적인 결과가 따라오는 법이다.세상은 철저하게 다른 사람을 위해 움직이지 않고 나를 위해 움직인다고 생각하자. 여기서만큼은 너 위주의 사고가 아닌 나 위주의 사고인 것이다.

여건과 상황만을 탓하며 망설이는 자!
하는 것 마다 풀리지 않는다면 투덜대는 자!
해보지도 않고 지레 포기하는 자!
잠재된 열정을 묵혀 두고 빈둥거리는 자!

모두 세상의 중심에 자신을 셋팅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일에 희망과 비전을 갖고 매진하다보면 길은 열리게 마련이다. 왜냐하면 세상은 결국 내가 의도한 대로 나를 위해 움직일테니까 말이다.

일상에서의 이러한 나 자신의 긍정혁명은 그리 쉬운일이 아닐 수 있다. 지금 당면한 것조차 처리하기 바쁜데 무슨 붕붕 허공에 뜬 긍정타령이냐고 운운 할 수 있다. 하지만 생각해 보라. 당장 길바닥에 주저앉은 거 아니지 않는가? 지금 몸을 못 가눌 정도로 일을 못하는 거 아니지 않는가? 신용불량자나 과거가 있는 자로 행동에 무진장 제약을 받는 것 아니지 않는가? 시쳇말로 걍 한번 가보는 거다. 가다보면 묘안도 나오고 나를 향한 운도 열리게 된다.

인생이 그래도 아름다운 이유는 기억을 추억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다양한 절망 코스도 지나고 나면 결국 아름다운 추억이 된다.

힘을 내자. 치열한 열정은 이제부터다. 세상은 언제나 나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