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 무실점 역투+박해민·강민호 '쾅'…삼성 시즌 첫 승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정규리그 5경기 만에 첫 승리를 신고했다.

삼성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벌인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좌완 선발 이승민의 무실점 역투와 박해민, 강민호의 솔로포 두 방을 앞세워 6-1로 이겼다.

개막 4연패 후 삼성은 귀중한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낚았다.

두산은 3연승 후 첫 패배를 당했다.

이승민 무실점 역투+박해민·강민호 '쾅'…삼성 시즌 첫 승리

프로 2년 차 이승민은 6이닝 동안 두산 타선을 단 1안타로 묶고 0점으로 완벽하게 봉쇄해 통산 2승째를 따냈다.

신인이던 지난해엔 1승 3패, 평균자책점 6.84를 남겼다.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한 박해민은 1회 2사 후 우측 스탠드에 떨어지는 선제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어 3회에는 2-0으로 달아나는 우전 적시타로 2루에 있던 구자욱을 홈에 불러들였다.

이승민 무실점 역투+박해민·강민호 '쾅'…삼성 시즌 첫 승리

삼성은 4회 강민호의 좌중간 솔로 홈런으로 달아난 뒤 6회 두산 1루수 양석환의 실책과 김상수의 1타점 좌중간 3루타를 묶어 3점을 보태며 승패를 갈랐다.

유격수 이학주, 3루수 강한울도 몸을 날리는 호수비로 이승민의 호투를 뒷받침했다.

두산은 7회 1사 만루에서 박계범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두산 선발 이영하는 5⅔이닝 동안 홈런 2개 등 안타 8개를 맞고 5실점(4자책점) 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