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윤찬희, 9단으로 승단…국내 101번째 입신

윤찬희(31) 8단이 9단으로 승단하면서 국내 프로기사 101번째 입신(入神) 반열에 올랐다고 한국기원이 7일 밝혔다.

9단의 별칭인 입신은 '바둑에 관해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의미다.

1990년생인 윤찬희는 2006년 9월 연구생 내신으로 입단해 프로기사의 길을 걸어. 2016년에는 제21회 GS칼텍스배 프로기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프로기사협회 회장인 차민수 5단은 6단으로 승단해 '깊고 그윽함을 통하여 안다'는 통유(通幽·6단의 별칭)에 올랐다.

차민수는 드라마 '올인'의 실제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김채영·다영 바둑 자매의 아버지인 김성래 5단도 6단으로 승단했다.

박종훈 4단은 용지(用智·5단의 별칭), 최현재 3단은 소교(小巧·4단의 별칭), 이연·권주리·한우진·강다정·신재원·금지우 2단은 투력(鬪力·3단의 별칭)으로 한 계단 승단했다.

정우진·김영광·장혜령 초단은 약우(若愚·2단의 별칭)로 올라섰다.

바둑 윤찬희, 9단으로 승단…국내 101번째 입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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