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충북 충주(택견), 부산과 전북 무주(태권도), 강원 동해와 충북 제천(궁도) 등 5곳을 전통무예 체험여행 개발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주는 세계 무술 박물관, 수안보 온천, 하늘재, 고구려비 전시관과 충주 무술축제, 세계 무예 마스터십 대회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홍성운 문체부 국내관광진흥과장은 “여행업계 등 민간 주도의 지속성을 지닌 고품격 전통무예 체험여행 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