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남자단체 금메달 (사진=방송캡처)

박 대통령이 양궁 남자단체 금메달 소식에 격려의 말을 보냈다.

7일 박근혜 대통령은 2016 리우하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남자단체 대표팀(김우진·구본찬·이승윤)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2016 리우하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한민국의 첫번째 금메달로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한 발까지 최선을 다하며 완벽한 경기를 펼친 양궁 남자 단체팀의 모습은 전세계에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양궁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남은 경기에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7일(한국시각) 김우진(청주시청)-구본찬(현대제철)-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으로 이뤄진 대표팀은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미국을 세트점수 6-0으로 완승을 거뒀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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