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스포렉스윌 방필기 대표 인터뷰
※ 이 기사는 ‘한경 포커스TV‘의 영상취재가 병행됐습니다. (문화레저팀 영상취재파트 plustv@hankyung.com)
지스윙 제공.

지스윙 제공.

[이선우 기자] 본격적인 겨울시즌이 시작하면서 골프 애호가들 사이에서 실내 스크린 골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 들어서는 스크린 골프를 단순 오락성 게임이 아닌 필드 골프를 대체하는 독립적인 스포츠로 바라보는 시각도 늘고 있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스크린 골프 ‘지스윙’은 실제 필드골프와 흡사한 거리감과 구질을 구현해 골프마니아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스윙을 즐겨찾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기존 스크린 골프장 가운데 기존에 사용하던 스크린 골프 기기를 지스윙으로 교체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일찍이 지스윙의 정확성과 필드감에 주목해 기존 스크린골프 기기를 지스윙으로 교체하며 골프 애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춘천 스포렉스윌의 방필기 대표를 한경 포커스TV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다음은 방 대표와의 일문일답.



○ 기존 매장을 지스윙 전용매장으로 전환하게 된 계기는?

수년 전부터 스크린 골프장을 운영해 오고 있었다. 그러던 중 거래처 권유로 지스윙 스크린골프를 테스트 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기존 제품보다 구질이 정확하고 필드감이 뛰어나 강한 인상을 받았다. 기존 제품보다 장점이 많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고 그래서 일부 기기를 지스윙으로 교체했다. 그리고 매장 단골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스윙을 사용해 본 소감을 들어봤다. 생각했던 것처럼 제품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좋았다.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지스윙으로 기기를 교체해 최근에 18대의 스크린 골프기기를 모두 지스윙으로 교체했다. 지스윙 전용매장으로 완벽한 변신을 마친 셈이다.

○ 기존 브랜드와 비교할 때 지스윙의 장점은 무엇인가?

시중에 사용되고 있는 기존 스크린골프는 오락성이 강했다면 지스윙은 구질이나 거리감이 실제 필드 골프와 흡사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 때문에 지스윙을 사용할 경우 필드 골프의 실전감각을 끌어 올리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골프공의 스핀까지 인식해 구현하는 정확성과 전체 코스를 Full HD그래픽으로 표현하는 등 현실감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일부 골프매니아들은 필드에 나가기에 앞서 연습용으로 지스윙을 즐겨 찾고 있다.

○ 지스윙을 이용해 본 고객들의 반응은 어떤가?

우리 매장을 자주 찾는 골프 애호가들의 반응이 특히 뜨겁다. 골프실력이 뛰어나고 필드에 자주 나가는 고객일수록 지스윙의 가치를 알아보는 것 같다. 지스윙 덕분에 앞으로 필드 골프를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골프를 이제 막 시작하거나 오락 위주의 기존 스크린골프에 익숙한 고객들의 경우 지스윙만의 장점이나 특징을 크게 실감하지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스크린 골프를 필드 골프의 연장선상에서 활용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지스윙 매니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스윙 전용매장을 운영해 본 소감은?

스크린골프 창업에 앞서 시장의 트렌드를 정확히 읽고 검증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미 제품을 선택하고 스크린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주의 조언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최근 스크린 골프업계는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그래서 출혈경쟁도 마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스윙은 달랐다. 사업 초부터 본사가 사업주와 상생하려는 모습이 맘에 들었다. 본사가 매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 마지막으로 지스윙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단언컨대 지스윙은 기존 제품보다 뛰어난 스크린 골프다. 18대 지스윙 스크린 골프를 갖춘 전용매장으로 거듭나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제품을 검증하고 고객반응도 살폈다. 스크린 골프기기 제조사들 가운데는 말만 그럴듯하고 실제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는 곳들도 많다. 처음 선택이 중요한 이유다. 시스템이 아무리 좋더라도 정작 매장운영자의 노력과 열정이 없다면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죽을 각오로 열심히 노력해야만 기대했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

이선우 한경닷컴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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