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단= 중국이 사격에서 또 세계 신기록 2개를 작성했다. 중국의 슈쉬안은 6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벌어진 여자 10m 러닝타깃에서 본선합계 389점을 쏴 소키엣 오드레이(프랑스)가 갖고 있던 종전기록(380점)을 갈아치우고 금메달을 따냈다. 중국은 또 슈쉬안과 왕시아, 키우웨이가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1천141점으로 프랑스가 보유하고 있던 종전 기록(1천114점)을 깨고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박정연, 김득남(이상 상무), 김문선(부산시청)이 출전한 한국은 단체전에서 1천107점으로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땄다. 한국은 또 여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 김정미(인천남구청), 공현아(경기도청), 이선민(청원군청)이 출전해 합계 1천742점으로 세계 타이기록을 작성한 중국(1천754점)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창원=연합뉴스)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