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0·슈페리어·스팔딩·88CC)가 내년도 미국 PGA투어 풀시드 획득을 위해 또한번 도전한다.

최근 4주 연속 커트오프 탈락의 부진을 보였던 최는 26일 밤(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부에나비스타 팜코스(파72)에서 시작된 내셔널카렌탈골프클래식(총상금 3백만달러)에 출전했다.

시즌상금 29만2천58달러로 랭킹 1백35위에 머무르고 있는 최가 풀시드 획득 커트라인인 1백25위권에 진입하려면 약 9만달러의 추가 상금이 필요한 상황.

이를 위해서는 이 대회에서 5위권에 입상하거나 시즌 마지막 대회인 다음주 서던팜뷰로클래식까지 2주 연속 ''톱10''에 진입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