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는 6월말까지 야생화 대축제를 연다.

1백여종의 야생화들로 꽃기둥과 정원 등을 꾸몄다.

바위취 도라지 흰갈풀 패랭이꽃 초롱꽃 제비꽃 등 야생화 30만본을 심은 꽃밭이 이 기간에 무료로 공개된다.

또 3백여m에 걸쳐 50여개의 꽃기둥을 세워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꽃기둥은 단순 장식용이 아니라 관수시스템과 흙이 갖춰진 생명장치이다.

전시된 각종 꽃에는 명패가 박혀 있어 어린이들에게 자연학습장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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