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24회아시아학생(18세이하)축구선수권대회에서 인도네시아를
꺾고 우승, 3년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92년 우승팀 한국은 30일 브루나이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에서 전반
5분 이대곤(전주공고)의 선취골을 끝까지 잘 지켜 인도네시아를 1-0으로
물리쳤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3-4위전에서 홍콩이 태국을 1-0으로 이겼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