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안전원, 비상 대응 가동…이재민 구호시설 안전 점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안전원)은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학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원 비상 대책본부는 교육부의 상황 관리 전담반과 협력해 전국 교육시설의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학교 피해가 접수된 즉시 전담 인력을 투입해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원은 교육부와 함께 이재민 구호 시설로 활용하는 충북 청주·괴산·단양 소재 7개교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전기·소방·급배수·냉난방·방송 등 설비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박구병 안전원 이사장은 "전국 교육시설의 피해 복구를 하루빨리 마쳐 다시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