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에 앞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왼쪽부터),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가운데)이 발언하고 있다. 한미일 북핵수석대표가 대면 협의를 하는 것은 지난 2월 하와이 호놀룰루 회동 이후 약 넉 달 만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로는 처음이다.허문찬 기자
단오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단오 세시체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단오 풍속인 창포물에 머리감기 체험을 하고 있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는 한국의 명절이다. 단오에는 창포 삶은 물로 머리를 감아 악귀를 쫓는 풍속이 있다.이솔 한경디지털랩 기자 soul5404@hankyung.com
절기상 단오(음력 5월 5일)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외국인들이 창포물에 머리 감기 체험을 하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단오를 맞아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 행사를 연다. 3일에는 단오 때 장터에서 행해지던 탈놀이 공연인 '송파산대놀이'가 박물관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이외에도 단오의 대표 민속놀이인 씨름을 대신해 단오맞이 팔씨름 대결, 민속 릴레이 게임이 마련될 예정이다./이솔 한경디지털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