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영도구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지역 가치 창출가)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가리키는 말이다.

시는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영도구에서 창업 지원 사업을 하기로 하고 20개 팀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팀에는 3년 동안 최대 54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첫해에는 창업 준비, 운영비등을 지원한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