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7∼29일 스마트시티 국제포럼 온라인 개최
세종시는 오는 27∼29일 스마트시티 국제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스마트시티, 세종이 답하다'를 주제로 인공지능·빅데이터·자율주행 등 세종형 스마트시티 기술이 소개된다.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와 정재승 KAIST 교수가 각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도시의 미래와 세종시의 대응 전략', '국가시범도시 구상과 융·복합 플랫폼 도시'를 주제로 발표한다.

현대차, LG CNS, 네이버 클라우드 등 국내 유수 기업과 세종시에서 최신 기술을 실증 중인 매스아시아, 엘비에스테크 등 스타트업 관계자들도 참여한다.

포럼 연계행사로 스마트시티 혁신 창업 사례와 자율주행 실증 규제 자유 특구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시는 앞으로 격년제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럼이 끝난 뒤에는 홈페이지를 강연 영상과 콘텐츠 등 각종 자료를 관리하는 '스마트시티 아카이브'로 전환해 시민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