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서 한 의료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백신을 주사기에 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서 한 의료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백신을 주사기에 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을 기록한 가운데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사례가 90여건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신규 사례가 94건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사망신고는 2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4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사망자 2명 모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 받았다. 접종과 사인 간의 인과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신규 의심 사례는 1건 늘었다. 경련 등 신경계 이상, 중환자실 입원 등 중증 의심신고 사례도 1건 늘었다.

나머지 90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가벼운 증상이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26일 이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누적 1만1309건이다.

신용현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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