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종호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사진)가 지난 1일 한국상사법학회 제31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 1957년 창립된 한국상사법학회는 상사법 분야에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학회로 법학교수, 변호사, 기업실무자 등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권교수는 “상사법제의 선진화와 경제현실에 부합하는 정책 수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정 동국대 법과대학 교수(사진)가 한국상사법학회장에 취임한다.동국대는 지난 23일 학내 법학관에서 열린 한국상사법학회 정기총회에서 김 교수가 제28대 회장으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김 교수의 회장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1년간이다.김 교수는 한국상사판례학회장, 한국무역보험학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보험법학회장을 맡고 있다.1957년 창립된 한국상사법학회는 국내 상법학 해석과 법제화에 기여해왔다. 관련 연구자·법조인·기업 실무자 등 개인회원 약 500명과 60여 기관·도서관회원이 활동 중이다.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