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10일 검사징계위원회를 앞두고 친구의 비보를 접한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10일 검사징계위원회를 앞두고 친구의 비보를 접한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가 오는 15일 다시 개최된다.

징계위는 10일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 심의를 열고 1차 회의를 마쳤다.

징계위는 윤석열 총장의 혐의가 6가지나 되는 데다 윤석열 총장 측이 이정화 대전지검 검사를 추가 증인으로 신청하면서 기일을 다시 열기로 했다.

징계위는 심의에서 윤석열 총장 측의 위원 기피 신청은 모두 기각했다. 하지만 증인 7명을 채택해 윤석열 총장 측 방어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징계위는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도 직권으로 증인으로 채택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