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은 10일 ‘올해의 천문연구원(KASI)인’으로 우주과학본부 안영숙 박사(사진)를 선정했다. 안 박사는 1977년 입사한 천문연 최초 여성 천문학자로, 지난 40여 년간 달력의 기초 자료가 되는 천문 역법(천체 운행 계산을 통해 날짜와 천체의 출몰 시각 등을 정하는 방법) 현대화 작업을 해왔다.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장(사진)이 10일 취임했다. 이 회장은 2000년 미용 기능장 자격을 취득하고 2011년 건국대 미생물공학과에서 향장생물학으로 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숙명여대 사회교육원 미용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주임교수를 거쳐 서정대 뷰티아트과 부교수로 활동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에서 미용기술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지회장, 중앙회부회장을 지냈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아시아태평양 물리학협회 플라즈마 분과에서 수여하는 ‘찬드라세카상’ 수상자로 박현거 전 KSTAR연구센터장(사진)이 선정됐다고 10일 발표했다. 박 센터장은 한국형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인 KSTAR 연구로 혁신적인 플라즈마 관측 방법을 개발해 핵융합 플라즈마 물리 난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