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는 자매부대인 육군 제5 포병 여단에 비말차단 마스크 2만 장을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 마스크 부족사태 해결을 위해 필수 소재인 MB필터를 신속하게 공급한 데 이어, 두 겹 마스크가 가능한 정전 SMS 부직포를 개발해 수급 안정화에 기여해왔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비말차단용 부직포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마스크 역시 회사가 개발한 비말차단용 부직포로 생산한 것이다.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사장은 "마스크가 더운 여름 장병들의 코로나 감염 예방과 사기진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레이첨단소재, 자매부대에 비말차단 마스크 2만장 기증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