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행 첫 비대면 신청 서비스 도입
광주은행,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광주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방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대출 대상은 사업 개시 6개월 이상 지난 업체로, 소상공인 1차 프로그램의 수혜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1000만원,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방식)이다.

대출 금리는 고정금리로 최저 연 2.9~최고 연 4.0% 수준이다.

광주은행은 지난달 기준으로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1만4666건, 7009억원의 금융지원을 시행했다.

지역 소상공인에게 피해자금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직원 40여명을 파견해 상담 및 심사 협조 등 업무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김재춘 광주은행 영업추진부장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신속히 금융지원을 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신청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과 상생·동행하는 다양한 금융지원 및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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