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심판원 심판관에 김태선 변리사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관(과장급)에 김태선(47·사진) 전 특허법인 아이피매그나 대표 변리사가 임용됐다.

인사혁신처와 특허청은 김 변리사를 정부 헤드헌팅으로 발굴해 개방형 직위인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6부 심판관에 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심판6부 심판관은 2차전지·나노 소재 등 화학 분야 지식재산권 취득·보호 관련 분쟁을 해결하는 특허심판을 담당한다.

인사처는 "신임 심판관은 화학 분야 특허출원에 대한 풍부한 소송 경험과 관련 네트워크를 보유해 특허심판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여성 민간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