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후 내일 오전 재개

신라스테이 역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이 확인돼 26일 오후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이달 21일부터 이날까지 호텔에 투숙했고, 신라스테이 역삼은 이날 보건당국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전달받고 곧바로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신라스테이 역삼은 방역을 마친 뒤 27일 정오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호텔 관계자는 "보건당국에서는 해당 고객의 움직임이 없어 해당 층만 폐쇄하라고 했지만, 고객·직원의 안전을 위해 호텔 전체의 임시휴업을 결정했다"면서 "질병관리본부의 기준에 따라 방역과 소독을 추가로 실시하고, 환기 후 내일 정오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신라스테이 역삼,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영업 조기종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