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종코로나 의심 검사 7명 모두 '음성'
경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추가 의심 신고자 7명에 대해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선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9명을 포함한 16명의 자가격리를 해제했다.

현재 자가격리 상태인 의심 신고자는 5명으로 이 가운데 1명은 추가로 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의심 신고자 63명 가운데 42명은 증상이 가볍거나 설사, 복통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주요 증상과는 다른 증세를 보여 검사가 필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본부에서 통보받은 중국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대상 8개 시·군 51명을 상대로 거주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비행기 안에서 확진 환자와 접촉한 10명에 대해서는 능동감시대상자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경북 신종코로나 의심 검사 7명 모두 '음성'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