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조선업 침체로 불황을 맞고 있는 동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산동 일대 4만1000㎡에 대규모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발표했다. 국비와 시비 등 500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해상풍력 컨트롤타워와 해양글로벌 지원센터, 벤처창업거점 공간, 조선·해양체험센터 등을 건립해 신산업성장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