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사장 내정자의 낙하산 인사를 반대하는 성명서가 붙어있는 인천공항공사 노동조합사무실.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노조 제공

신임사장 내정자의 낙하산 인사를 반대하는 성명서가 붙어있는 인천공항공사 노동조합사무실.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노조 제공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노동조합은 지난 5일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구본환 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에 대해 ‘낙하산 인사’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12일 노동조합 관계자는 “철도전문가인 구본환 사장 내정자는 공항 비전문가로서 전문성 부족과 문제 해결 능력 부재에 대해 우려한다”고 말했다.

구 신임사장 내정자는 국토교통부에서 서울지방항공청장, 항공정책관, 항공정책실장, 철도정책관 등을 거쳤다.

노조는 공정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해외사업 진출 확대, 투명한 조직인사 등 공사 현안에 대한 질의서를 11일 회사측에 전달했다. 노조는 내정자의 답변을 보고 적격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인천공항=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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