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오는 28일부터 4일간 양평 쉬자파크 유아숲체험원 발목풀장을 임시개장해 운영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최대 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발목 풀장이 포함된 백안리 양평 유아숲체험원 시설확충 공사에는 총2억4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요 시설물인 발목풀장(202) 이외에도 숲속놀이터(195)부지에 '조합놀이대(1), 원통형슬라이드(2)'가 조성돼 유아들의 다양한 놀거리와 체험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평 쉬자파크 유아숲체험원 발목풀장 개장은 양평 관내외 유아들의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른들에게도 치유프로그램의 하나인 수()치료를 군민과 소외계층에게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개장에 앞서 현장을 둘러본 전략기획과 신동원 과장은 유아들의 즐거움과 어른들의 건강 그리고 양평 쉬자파크 홍보까지 일석삼조의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 쉬자파크 유아숲체험원 발목풀장은 매년 61~ 930(4개월) 동안 점심시간을 제외한 오전10~오후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양평=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