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휴먼시아4단지, 내 꿈높이 공부방 운영
대전 도안휴먼시아4단지 아파트는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도움을 받아 단지 내 거주하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내(LH) 꿈을 위한 공부방’을 개설·운영해 기초학습 제공 및 멘토링 활동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공부방 교사는 퇴직 교사를 LH에서 돌봄사원으로 채용하는 방식으로 어르신 인력을 활용하고 있다.

단지 내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일대일 방과 후 학습을 제공하는 교육서비스로 현재 11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다.

아파트 관리소 관계자는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는 공부방을 위해 지도해주시는 교사들의 열의가 높고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아 이후 더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