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5시 42분께 부산 동래구 수안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3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잠을 자던 가족 4명이 미처 집을 빠져나오지 못해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안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