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사범대. / 사진=이대 제공
이화여대 사범대. / 사진=이대 제공
이화여대가 역대 최다인 교사임용시험 합격자 324명을 배출했다.

16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이 대학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 일반대학 교직과정 졸업생 324명이 2018학년도 교사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중등 212명, 초등 49명, 유치원 36명,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 등 비교과 27명씩이다.

△서울 초등특수교육 수석 이은별씨 △서울 화학교육 수석 김지예씨 △인천 지구과학교육 수석 최사랑씨 △경기 음악교육 수석 민지혜씨 △충북 미술교육 수석 안성원씨 등 이대 졸업생들이 지역별·부문별 수석을 여럿 차지했다.

이화여대 사범대는 4차례 국내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고 2016년에는 사립대로는 유일하게 ‘창의교육 선도 교원양성대학’에 선정됐다. 학교 측은 “미래지향적 사범대 모델을 만들어나가 교원양성기관으로서의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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