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는 ‘울산상공대상’ 후보자를 2월9일까지 모집한다. 경영대상, 기술대상, 안전대상 등 총 3개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울산에서 5년 이상 상공업을 하고 있거나 비영리 법인·단체 및 상공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다. 오는 3월28일 ‘제45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화우공익재단(이사장 이인복)이 지난 7일 첫 번째 릴레이 봉사인 식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화우공익재단은 오는 8월 창립 10주년을 맞는다.이번 창립 10주년 기념 '릴레이 봉사활동’은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의 변호사, 전문위원, 직원 등 구성원들이 함께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행사는 화우가 10년 이상 연말 성금을 후원해 온 지적장애인 생활시설 ‘샬롬의 집’에서 진행됐다. 이날 화우 구성원들은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샬롬의집’ 이용인 30여 명에게 직접 만든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화우공익재단 정지민 변호사는 “제한 시간을 정해두고 한 끼 식사를 만들어 본 것은 처음인데, 참가자들의 손발이 착착 맞아서 즐겁게 미션을 수행하는 느낌이었다”며 “이용인들께서 맛있게 드셨다고 말씀해 주셔서 기분이 너무 좋고, 땀 흘린 보람이 있었다”고 전했다.화우공익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릴레이봉사활동은 이번 식사 나눔을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되는 빵을 만드는 봉사활동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와 함께 재활센터 이용인의 거동 환경 개선을 위한 가구 조립 및 교체 설치 봉사활동 △오래 방치된 골목의 빛 바랜 벽에 그림을 그려 생기를 돋우는 벽화봉사활동 △추운 겨울날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따뜻함을 전달하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화우공익재단의 홍유진 변호사는 “지난해 화우 창립 20주년과 올해 화우공익재단 창립 10주년이 이어져 겹경사를 맞이한 기분”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표 딸에게 투표를 독려하는 사내 공지문이 공개돼 '직장 내 갑질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Mnet '아이-랜드2:N/a'(이하 '아이랜드2') 갑질 사건'이라는 키워드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연습생을 합격시키기 위해 연습생 아버지가 운영하는 사업체의 직원들이 동원되고 있다는 게시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게시물과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총무부] 임직원 긴급공지'라는 제목으로 "존경하는 대표님의 장녀 *** 양이 Mnet에서 방영되는 '아이랜드2'에 출연 중"이라며 "임직원분들께서는 *** 양의 원활한 방송 진행을 위해 오디션 투표 참여를 부탁드린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자세한 방법이 안내됐다.또 다른 이미지에는 "중소기업 첫 입사인데 대표님 가족, 지인들 사업 관련해서 공구 메시지나 따님분 홍보 메시지가 계속 온다"며 "회사 탕비실엔 홍보랍시고 '아이랜드2' 주제곡을 크게 틀어놓는데 근무 중에 너무 거슬린다"는 호소가 담겨 있었다. 그러면서 "다른 회사에서도 저 프로그램 관련해서 말이 있던데, 우리 회사 직원들도 저것(투표 강요) 때문에 말이 많았고, 심지어 휴일에도 같은 내용의 메일이 계속 온다"며 "남의 가족 일은 하나도 안 궁금한데, 계속 오는 게 스트레스"라고 적으며 지난 5일 어린이날에 온 메일을 인증했다.그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A대리점 *** 사장의 자녀 *** 양이 '아이랜드2'에 출연하고 있다"며 "임직원분들께서는 *** 양의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