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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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이 22일 오전 7시46분께 신대방역에서 멈춰섰다. 출근길 열차 고장으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신도림 방향으로 향하는 2호선 열차가 신대방역에 진입할 때 갑자기 비상제동이 걸렸다"며 "문제가 발생한 열차의 승객을 모두 내리게 한 뒤 다음 열차로 갈아타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사고 수습 후 열차에 비상제동이 걸린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 열차는 신정 차량기지로 이송돼 정비에 들어갔다. 현재 2호선 열차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