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열 교수, 고려대에 1억 기부
지난 2월 정년 퇴임한 한성열 고려대 심리학과 명예교수(사진)가 후학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한 교수의 기부금은 고려대 심리학과 발전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 교수는 “1987년부터 모교에 교수로 와서 가르치고 싶은 학문, 배우고 싶은 학문을 마음껏 하며 행복하게 학자 생활을 했다”며 “이런 은혜에 비하면 내 기부는 약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