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상 충돌·전복사고 어선 실종선원 1명 시신 발견
이 선원은 수중 수색하던 해경 잠수대원에 의해 선내 취사장에서 발견됐다.
제주해경은 시신을 수습, 함정으로 옮겼다.
화룡호는 이날 오후 7시 55분께 수색 지점 해상에서 외국 상선 C호(9만6천628t)와 충돌한 뒤 뒤집혔다.
어선 선원 중 5명은 사고 직후 외국 상선에 구조됐으나 4명은 실종돼 해경 함정 등 10여척이 수색하고 있다.
해경은 수습한 시신의 인적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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