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택, “다음주 귀국해 검찰조사 받겠다...물의 일으켜 죄송”

차은택 광고감독이 내주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겠다는 뜻을 전했다.

29일 KBS는 중국에서 연락이 두절됐던 차은택 감독이 SNS를 통해 "다음주 귀국해 검찰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은태 감독은 자신이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을 통해 광고회사를 강탈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일이다. 송 원장을 잘 알기는 하지만 그런 대화는 하지 않는다"며 "왜 이런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부인했다.

또 다른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설명하겠다"며 "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최은실 씨 역시 이날 귀국 의사를 밝혔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